KIM JihwaN
1 Disember 2023
청의 호수, 흰수염폭포를 눈에 담기위해 삿포로에서부터 차를 렌트하여 폭설을 뚫고 달려온 홋카이도 내륙
해가 일찍 지는걸 뒤늦게 깨닫고 깜깜한 눈 속에서 얼른 산 속 산장을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12인 공용 숙소밖에 없다고 하여 다시 폭설을 헤치며 찾아보니 발견한 숙소, 후라노 라 테르
급히 예약하여 들어갔지만 체크인부터 관계자분들의 친절한 안내로 일본식 숙소를 처음 사용하며 피곤함과 폭설 속 운전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습니다.
온천이라면 막연히 노보리베츠, 죠잔케이만 생각했었으나 공용 온천을 이용하니 이 곳이 더욱 천국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테라스 문 밖의 하늘이 개방된 온천을 사용하여 한국에서는 느껴본 적 없던 신기한 경험을 하여 즐거웠습니다.
온천 사용 후 침실에 복귀하니 이부자리를 깔아주고 가셔서 눈밭을 바라보며 마음 편하게 취침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사항
1. 숙소 주변에 여러 음식점은 없으나 귀여우신 카운터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셨던 바로 옆 네팔 음식점이 매우매우 맛있었습니다. (네팔 현지인분들의 매장이였습니다만 당시 빨간옷을 입으시고 머리를 묶으신 분께서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2. 네팔 음식점 바로 옆에 대형마트가 있었기에 관광시 이 숙소에서 묵으시는 경우라면 밤에 들르셔서 밤에 먹을만한걸 구매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아침 온천의 첫 출입시간은 오전 10시, 침실 체크아웃 시간도 오전 10시이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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