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i No ie

호텔스닷컴에는 리뷰가 없었지만 다른 플랫폼에서는 인기 많은 숙소입니다. 3박 머물렀고 10개월 아기 포함 3대의 가족이 아주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1. 숙소 좌식 테이블이 있는 거실과 주방이 있고, 요와 이불을 깔고 자는 침실 1개(여기는 미닫이 문으로 분리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침대가 있는 쪽방(커튼으로 분리됩니다)으로 구성됩니다.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고, 기본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은 밥솥, 토스터,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등이 있고,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바로 앞이 바닷가라 옷을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도 있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도 있으니 따로 챙겨올 필요가 없습니다. 전용 마당이 있고, 야외 테이블이 있으며 바베큐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해먹에 누워 하늘을 보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특히 주방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일품입니다. 2. 위치와 주차 비세후쿠길에 있고 에메랄드비치 근처이며 바닷가 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저희는 저녁에 체크인해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지만 다음날 낮에 나가려고 보니 주차를 하려고 차들이 여러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낮에 돌아와서 다시 주차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공영주차장 이용은 무료입니다. 아침마다 바로 앞 바닷가를 산책하는게 정말 좋았고 숙소 바로 옆에 식당 겸 카페가 있는데 음식이 꽤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고양이가 귀엽습니다ㅋㅋ 3. 체크인과 체크아웃 비대면이기 때문에 메일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체크인 당일에 메일로 안내해줍니다. 기타 궁금한 점은 숙소 안에 있는 안내지로 대부분 해결 가능합니다. 4. 총평 저희 가족 모두가 대단히 만족한 숙박이었습니다. 아이가 있거나 대가족 여행에는 이 숙소를 아주 추천합니다. 아이가 뛰어도 층간소음 걱정도 없고, 저희 아기도 다다미방에서 열심히 기어다녔습니다 ㅎㅎ 일본 현지 집에서 생활하는 경험을 해보아 좋았고, 이 숙소 덕분에 오키나와 여행이 정말 행복한 여행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호스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다음에 오키나와에 또 오게된다면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